브리타 마렐라 사용 후기｜장단점·필터 교체·재활용까지!
불필요한 플라스틱 쓰레기가 발생하는 생수 대신 정수기를 사용하는 가정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물론 냉온수 기능이 있는 정수기가 훨씬 편리하지만, 저는 여러 고민 끝에 브리타 마렐라를 선택했어요.
브리타를 구입하기로 결심했다면 이제 용량만 선택하면 됩니다. 1인 가구의 선택지로는 마렐라, 리퀠리 정도가 있는데 저는 고양이와 함께 마실 물이라는 점을 고려해 조금 더 여유 있는 사이즈인 마렐라를 구입했습니다.
👉🏻 브리타는 정수 용량 1L~5L까지 다양한 사이즈를 판매하고 있어, 가족 구성원 수에 맞춰 선택하면 됩니다.
1. 브리타 마렐라 상세 정보
1️⃣ 사이즈별 스펙
💧 2.4L
- 정수 용량 : 1.4L
- 사이즈 : 25.8×10.5×25.8cm
- 냉장고 문 수납 가능
💧 3.5L
- 정수 용량 : 2L
- 사이즈 : 25.8×14.8×25.8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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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필터로 정수되는 물질
- 0.2mm 이상의 미세 입자
- 석회질, 구리, 납 등 중금속과 불순물
- 물 맛과 향을 해치는 염소 및 유기 물질
- 초미세(0.03mm) 그물망으로 한 번 더 걸러 초미세 입자까지 제거 → 기존 대비 약 4배 강화
💁🏻♀️ “필터는 반드시 정식 수입된 제품을 사용하세요!”
2. 브리타 마렐라 장점
1️⃣ 플라스틱 쓰레기 감소
브리타 필터 1개로 정수할 수 있는 물의 양은 150L, 즉 500ml 생수병 300개 분량입니다.
4인 기준으로 약 3.3kg의 플라스틱 절감 효과가 있어요.
물론 작은 사이즈 정수기는 그만큼의 절감 효과는 덜하겠지만, 그래도 플라스틱 줄이기에 동참한다는 성취감이 있습니다.
2️⃣ 합리적인 가격
- 마렐라 2.4L 기준 본체 가격 : 약 35,000원
- 필터 가격 : 정식 판매처 기준 개당 약 7,500원(묶음 구매 시) 전기를 쓰는 정수기 렌털료나 생수를 계속 구매하는 비용과 비교하면 장기적으로 훨씬 경제적입니다.
3. 브리타 마렐라 단점
1️⃣ 필터 구매 관리 필요
크게 불편한 점은 없지만 굳이 꼽자면 필터를 주기적으로 구매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묶음 구매를 해두면 깜빡하고 필터가 떨어질 때가 있어요…😅
2️⃣ 너무 오래 사용 가능하다?
브리타는 고장이 거의 없고 위생 관리만 잘하면 10년 이상 사용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바꾸고 싶어도 고장 나지 않는다는 점… 이것도 단점이라면 단점이겠죠?😉
4. 브리타 필터 교체 방법 (완전 간단!)
STEP 1. 교체 시기 확인
필터는 평균 4주 사용 가능합니다.
뚜껑의 ‘브리타 메모(교체 알림)’ 눈금이 사라지면 교체 시기입니다.
STEP 2. 새 필터 준비하기
깨끗하게 씻어둔 브리타 저그에 물을 담고
필터를 완전히 잠기도록 넣은 뒤 좌우로 흔들어 공기를 빼줍니다.
STEP 3. 물 2회 이상 정수 후 버리기
필터를 제자리에 꽂고
물이 맑아질 때까지 최소 2회 정수 → 물 버리기 과정을 거쳐주세요.
STEP 4. 뚜껑 메모 초기화
뚜껑 메모 박스의 Start 버튼을 길게 눌러 100%로 초기화하면 완료!
이제 맛있는 물을 정수해서 마시면 됩니다.생각보다 정수 속도가 빨라 성격 급한 분도 만족할 만해요. 😆
5. 브리타 필터 재활용 시스템
제가 브리타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바로 필터 재활용 가능이라는 점이었어요.
☑️ 온라인 재활용
필터 9개 이상 모아 완전히 말린 후 테라사이클 홈페이지에서 재활용 신청
☑️ 오프라인 재활용
브리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까운 필터 수거함 위치 검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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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사용한 브리타 마렐라는 크고 복잡한 기능 없이도 일상에서 충분히 만족감을 주는 정수기였어요.
특히 플라스틱을 줄이고 싶은 분들, 고양이와 함께 깨끗한 물을 나누고 싶은 분들께 더욱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저의 사용 경험이 브리타 선택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